(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질서 있는 정권 교체를 약속했다. 대선 불복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 사태를 부추겼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일단 절차에 따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댄 스캐비노 백악관 대변인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1월20일 질서 있는 정권교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는 선거 결과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사실들이 나를 지지하고 있다"고 대선에서 대규모 부정이 있었다는 주장을 거듭 되풀이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6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선출에 반대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해 3시간여 동안 점거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시위대를 제압하기 위해 총과 최루탄을 사용했고,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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