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 종전 MOU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대니 다논 이스라엘 유엔 주재 대사가 지난 3월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언론 브리핑 한 모습. /로이터=뉴스1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신뢰를 표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CNN과의 인터뷰에서 대니 다논 이스라엘 유엔 주재 대사는 "이스라엘이 미국,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와 매우 강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이 과거 군사적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외교·안보 현안에서도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논 대사는 "우리는 함께 싸웠고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함께 승리했으며 그의 리더십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 종전 MOU에 대해 "협상 시작일 뿐"이라며 "이스라엘은 향후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옳은 일을 하고 좋은 합의를 끌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다논 대사는 "최종 결과는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이란 핵 능력 보유를 막겠다는 목표는 분명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으며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협상 최종 결과를 지켜볼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한다"며 "그는 협상 방법을 알고 있고 이란이 핵 능력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