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무총장은 11일 취임식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으로 인한 지역균형발전을 이뤄야 하는 것이 큰 과제"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사무처 직원분들의 생각이 제각각이겠지만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터전을 닦는다 생각하고 국회 사무처가 국회 세종시 이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지난 8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 사무총장은 18·19·20대를 지낸 중진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사무총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도 역임했다.
이 사무총장은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세상을 마주하고 있다. 국회 울타리 밖에서는 국민의 일상이 사라지고 생업이 무너지고 거리와 가게는 텅 비어가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고통에 지친 국민의 눈은 국회를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에 비친 국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한번 뒤돌아 봐야 할 것"이라며 "국회사무처는 제자리를 굳건히 지켜 대한민국의 국회가 갈등과 다양한 이해관계를 녹여내는 갈등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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