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문제는 작은아들이다. 엄마와 형을 동시에 잃은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많은 위로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모세는 장례식장과 발인 날짜, 장지 등이 담긴 부고 전문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현재 동호 폰이 잠겨 있어 많은 분들께 연락이 못 갔을 것이다"라며 "지인분들께서 이 글을 널리 퍼뜨려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경동호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압도하는 순발력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조명을 받았다. 이후 KBS '8 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주주클럽',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방송가를 떠난 뒤에는 스피치 강사로 활동해왔다.
경동호는 지난 7일 뇌사 판정 소식으로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경동호 측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4월 뇌출혈로 쓰러져 9개월 동안 병상에서 사투하다 끝내 눈을 뜨지 못했고 새로운 생명을 위해 좋은 일을 하자는 유족의 결정으로 장기기증을 해 깊은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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