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 대통령실은 이날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진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아직까지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4일 연임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선거를 열흘가량 남겨두고 터진 악재에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 측은 다음날 예정된 토론회와 이주 수요일로 예정된 봉쇄계획 관련 보건전문가 회의를 취소했다.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은 당분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관저에서 자가격리된다. 대통령실은 직무를 대행할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와 감염병 확산 상황을 챙길 마르타 테미도 보건부 장관에게 상황을 알렸다고 전했다.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은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지난 6일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초기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현지 언론들은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양성 판정 전까지 상대 후보들과 여러 차례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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