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진행중인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확산으로 인한 전면봉쇄 정책을 연장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정부는 이날 스좌장시와 난궁시 부근에 봉쇄정책을 19일까지 연장하고, 랑팡시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인구 2200만명에 달하는 허베이성을 봉쇄했다. 이는 중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결정됐다. 지난 15일 하루동안 1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90명이 허베이성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확산이 발생해 중국 정부는 수억 명이 이동하는 2월 춘제 연휴를 앞두고 초긴장하고 있다.

마샤오웨이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발병은 대부분 해외유입이 원인이라고 밝혔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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