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조 바이든이 20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통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연설에서 "분열을 극복하고 미국의 단합을 이뤄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이날 취임 선서를 통해 사상 최초의 여성, 흑인 부통령의 임기를 함께 시작했다.
취임식엔 전직 대통령, 정치인, 유명인 등 몇몇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이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152년 만에 후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는 첫 대통령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근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짧은 셀프 환송식을 갖고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