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가 첫 브리핑에서 진실과 투명성 회복을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사키 대변인이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첫 브리핑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모습.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첫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진실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백악관 브래들리 브리핑룸에서 "앞으로 진실과 투명성에 방점을 두고 브리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인들에게 신뢰를 다시 심어주는 것은 공보국의 핵심 임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변인·공보관들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정부의 정책과 정부가 모든 미국민을 대표해 하는 일과 관련해 소통하도록 요청했다"면서 "우리가 브리핑룸에서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볼 때가 있을 것이다. 괜찮다. 그게 민주주의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의 역할에 대해 깊은 존경을 갖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민을 위해 일하며 저 또한 그렇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언론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는 언론을 가짜 뉴스 혹은 거짓이라 일컬으며 공격했고 특히 CNN을 가짜 뉴스의 온상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