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호주 의약품 규제 당국인 TGA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TGA 전문가들이 안전성과 효과, 높은 효능 등을 밝혀내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오는 2월말부터 의료종사자와 요양원 주민·직원들, 방역 및 국경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당 8만회분씩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소 21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 2회 투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모리슨 총리는 "백신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으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해서 국경 제한이 해제된다는 건 아니다"며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여전히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레그 헌트 보건부 장관은 "우선 접종 대상에 대한 예방접종이 오는 2월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는 오는 3월말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자국 내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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