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DLB(기타파생결합사채)를 포함한 DLS 발행금액은 전년(29조3375억원) 대비 24% 감소한 22조2898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종목 수로는 2364개다.
DLS 발행금액은2017년 31조원, 2018년과 2019년 모두 29조원 선에서 유지됐으나 올해는 크게 줄었다. 파생상품에 대한 기피 현상 지속, 증시 호황으로 직접 투자 증가, 글로벌 저금리 기조 등이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1조1021억원(49.8%)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이후 신용이 6조7439억원(30.3%), 혼합형이 3조5166억원(15.8%)을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1조1021억원(49.8%)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이후 신용이 6조7439억원(30.3%), 혼합형이 3조5166억원(15.8%)을 차지했다.
DLS 발행규모 1위는 하나금융투자다. 공모와 사모를 더해 모두 3조8330억원(점유율 17.2%)를 발행했다. 이어 교보증권(13.8%), 삼성증권(11.3%), 한국투자증권(11.1%), 신한금융투자(7.8%) 등이 뒤를 이었다.
DLS(DLB포함) 상환금액은 총 32조3906억원이었다. 만기 상환금액이 17조915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5.3%를 차지했으며,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13조3476억원, 1조1273억원으로 각각 41.2%, 3.5% 차지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지수가 최고가를 갱신하는 상황에서 향후 하락에 따른 손실을 예상한 투자자의 파생결합증권 수요가 위축되면서 조기상환에 비해 신규발행이 정체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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