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NHK에 따르면 EU는 일본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 증가를 이유로 일본발 입국 금지 방침을 결정했다.
EU는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부터 역외 입·출국 등을 제한했다. 단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8개 국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안정됐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부터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역내 각국은 일본을 입국 허용 국가에서 제외하는 데 지지했다. 회원국 서면 절차를 거쳐 이르면 28일 정식 발표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지난 8일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지만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따르면 28일 오후2시 기준 일본 내 신규 확진자는 393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7만6482명에 달한다.
이에 긴급사태 연장론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음달 7일까지인 긴급사태 선언에 대한 연장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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