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정의당이 1일 '부당해고 의혹'의 당사자인 류호정 의원과 수행비서를 한 자리에 불러 중재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 노동본부는 이날 밤 9시 정의당 당사에서 류 의원과 면직된 수행비서 A씨 간의 회동을 주재하며 양자간 깊어진 갈등을 봉합한다는 계획이다.
김응호 노동본부장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정리하기 위해 전날부터 A씨와 류 의원실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쳤고, 이날 류 의원과 A씨 공동 명의의 입장문 조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A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류 의원에게 사과를 받고 바로잡는 것이 좋겠다는 당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늘 당의 중재를 받으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당은 류 의원의 수행비서 부당해고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와 해당 의원실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명확히 진행할 것이며 억울한 경우가 없도록 해결 방안을 책임있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진 수석 대변인은 이날 "불필요한 억측과 추측을 없애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합당한 해결 방안을 당에서 책임지고 제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A씨는 자신이 지난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문제 제기를 한 상태다. 류 의원 측은 면직 과정에서 절차상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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