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스다코다주 소재 석유시추설비/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2% 넘게 뛰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35달러(2.6%) 급등한 53.55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4월물은 1.22달러(2.2%) 뛴 배럴당 56.26달러를 나타냈다. 두 유종은 모두 지난 한 달동안 거의 8% 가까이 올랐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예고한 대규모 자발적 감산이 이달 시작된다는 기대감에 이날 유가는 올랐다. 사우디는 2~3월 두 달 동안 하루 평균 100만배럴을 자발적으로 감산할 예정이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계속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유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원유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가 취합한 전문가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난주 230만배럴 줄어든 데에 이어 이번주에도 230만배럴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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