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비공개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최근 상황을 브리핑한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쿠데타를 "민주주의로의 전환에 심각한 타격"이라며 "라카인 주에 남아 있는 (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 족은 약 60만명으로, 여기에는 수용소에 수감된 12만명이 포함됐다. 그들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고 기본적인 보건·교육 서비스 접근도 극도로 제한됐다"고 우려했다.
영국의 바버라 우드워드 주 UN대사는 "미얀마의 아시아 및 아세안 이웃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장기적인 위협에 대처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현재 구체적으로 염두에 둔 조치는 없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1일 수치 고문 등 정치 지도자와 인권운동가, 언론인 등 수십명을 임의로 체포해 구금하고 1년 동안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2015년 총선 승리로 미얀마의 오랜 군부 통치를 청산하고 지난해 11월8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문민정부 2기를 열었다. 하지만 군부는 선거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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