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A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의 베이조스 CEO는 올 3분기 CEO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후임은 현재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AWS)을 맡고 있는 앤디 제시가 유력하며 베이조스 CEO는 회장직에 오르게 될 전망이다.
베이조스 CEO는 아마존 내부망에 올린 직원 메시지를 통해 "아마존의 중요한 이니셔티브에 계속 임하겠지만 데이원 펀드, 블루오리진, 워싱턴포스트(WP) 등에도 집중해야 할 시간과 에너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가 왕성하다"며 "나는 은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 마감 직후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을 공개했다. 아마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55억6000만 달러(약 140조1250억원)로 주당순이익 14.09달러,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7.23달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비대면 사업 분야가 각광을 받으면서 아마존의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 직원도 40만명 이상을 추가 고용하고 직전 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사상 최대의 수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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