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지난 4일 이스타항공에 대해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 회생 관리인에는 김유상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 2인을 지정했다. 이스타항공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와 주주 목록을 오는 18일까지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회생계획안 제출일은 5월20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극심한 경영난으로 지난 1월14일 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기업회생 절차 신청의 이유로 ▲사드 및 일본 불매운동 ▲코로나19로 인한 여객감소 ▲저비용항공사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운임료 하락 및 수익률 악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 ▲호황기에 체결한 리스료 부채 등을 꼽았다.
일명 'NO JAPAN'으로 불리는 일본 불매운동이 2019년 초여름 한국을 뒤엎었다. 일본 여객으로 돈을 벌고 있던 이스타항공은 크게 악화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말 이스타항공에 매겨진 성적표는 영업손실 7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018년)엔 조금이나마 영업이익(53억원)을 기록하던 수준에서 불과 1년 만에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 인해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에 매각을 시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복병이 항공업계를 덮쳤고 지난해 3월부터 이스타항공의 모든 비행은 ‘셧다운’ 됐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완전자본잠식인 상태에 이르렀으며 지난해 1분기 기준 자본과 부채는 각각 마이너스 632억원과 2074억원에 달했다. 그해 7월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인수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최근까지 인수 대상자 물색과 재매각을 추진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이스타항공은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림에 따라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통해 법원 주도의 공개 매각 절차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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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어찌되나━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렸다. 이유는 일본 불매운동 경영난이었다.일명 'NO JAPAN'으로 불리는 일본 불매운동이 2019년 초여름 한국을 뒤엎었다. 일본 여객으로 돈을 벌고 있던 이스타항공은 크게 악화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말 이스타항공에 매겨진 성적표는 영업손실 7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018년)엔 조금이나마 영업이익(53억원)을 기록하던 수준에서 불과 1년 만에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 인해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에 매각을 시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복병이 항공업계를 덮쳤고 지난해 3월부터 이스타항공의 모든 비행은 ‘셧다운’ 됐다. 당시 이스타항공은 완전자본잠식인 상태에 이르렀으며 지난해 1분기 기준 자본과 부채는 각각 마이너스 632억원과 2074억원에 달했다. 그해 7월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의 인수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최근까지 인수 대상자 물색과 재매각을 추진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이스타항공은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림에 따라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통해 법원 주도의 공개 매각 절차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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