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의료인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자료 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코로나19 진단 PCR(유전자증폭)검사 키트의 생산량을 기존의 두배로 늘리겠다고 4일 발표했다. 로슈는 상반기에도 여전히 많은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해 1분기에는 총 4000만개, 7월까지는 약 7000만개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토머스 쉬네커 진단 부문 책임자는 "여전히 많은 진단 검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상반기에 검사가 많아질 것이다. 하반기에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볼 것이지만 현재 판단하기에는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로슈는 매달 1억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만들 수 있지만 아직 미국에서 판매가 되지 않고 있는 등의 이유로 현재 한국의 파트너인 SD 바이오센서를 통해서는 그 절반 정도만 만들고 있다.


과거에 코로나19를 앓았는지 등을 알 수 있는 항체검사 키트 역시 1억개를 만들 수 있지만 이의 수요는 아직 매달 1000만~1500만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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