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1조9000억 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부양책 통과 및 노동시장 안정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포인트(0.05%) 상승한 3만737.79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5포인트(0.17%) 오른 3836.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3.5포인트(0.47%) 오른 1만3674.06에 장을 출발했다.
1조9000억 규모의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이 곧 상원을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이 이날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1일 민주당은 경기 부양책을 위한 예산 결의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결의안은 초당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며 공화당 의원들에게 찬성을 독려하기도 했다.
또 이날 미 노동부가 지난주(1월24~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9000건으로 3주 연속 감소했다고 밝히며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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