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싱커피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판 스타벅스를 꿈꾸던 루이싱커피가 미국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루이싱커피가 회계부정으로 뉴욕증시에서 상장 폐지된지 8개월 만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루이싱커피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파산보호 신청에도 현재 오픈 중인 매장의 운영은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루이싱커피는 매장 물품비용과 직원 월급을 계속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산보호 신청은 채무재편을 촉진하려는 조치로 알려졌다. 2017년 중국의 스타벅스를 표방하며 만들어진 루이싱커피는 해외 투자금이 봇물처럼 유입되면서 2019년초 뉴욕증시의 나스닥에 상장됐었다.


하지만 매출액을 의도적으로 부풀려 보고해 지난해 6월 말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되면서 퇴출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루이싱커피에 1억8000만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