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이싱커피
‘중국판 스타벅스’를 꿈꾸던 루이싱커피(luckin coffee)가 미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6일 홍콩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루이싱커피는 전날 뉴욕 남부 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5조 적용을 정식으로 신청했다. 루이싱커피가 회계부정으로 뉴욕증시에서 상장 폐지된지 8개월 만이다.

앞서 루이싱커피는 2019년 매출액을 의도적으로 부풀려 최종적자를 과소 보고한 사실이 지난해 4월 드러나면서 두달후 나스닥에서 상장폐지 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루이싱커피에 1억8000만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연방파산법 15조는 미국 이외 기업이 미국 내에 있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청한다. 루이싱커피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파산보호 신청에도 현재 오픈 중인 매장의 운영은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루이싱커피는 매장 물품비용과 직원 월급을 계속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 중국의 스타벅스를 표방하며 만들어진 루이싱커피는 해외 투자금이 봇물처럼 유입되면서 2019년 초 뉴욕증시의 나스닥에 상장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