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실적 성장세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0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도 두드러진 성장성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57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조4100억원, 8008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카카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35.4% 늘어난 4조1567억원, 영업이익은 120.5% 늘어난 4560억원을 기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톡비즈, 한국과 일본에서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는 웹툰,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는 모빌리티와 페이사업으로 의미있는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웹툰 사업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거래대금을 1조6200억원으로 전망했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거래대금은 92조원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증권의 트레이딩 시스템 오픈과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으로 금융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톡비즈 매출은 3603억원으로 카카오비즈보드의 12월 하루 평균 매출액이 10억원을 넘어섰으며 커머스매출도 제품구성 다양화와 객단가 상승으로 성장했다”며 “신사업 매출은 1740억원으로 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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