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에서 43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도쿄시내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는 모습. /사진=로이터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500명 이하로 집계됐다.
11일 NHK와 닛케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434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 동안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약 465명이다. 이는 전주(약 661명)의 70.4% 정도로 대폭 감소한 수치다.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676명→734명→577명→639명→429명→276명→412명→491명→434명이다. 중증환자 수는 전날과 같은 10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 434명 가운데 20대가 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78명 ▲40대 64명 ▲50대 57명 ▲70대 37명 ▲10대 34명 ▲60대 28명 ▲80대 27명 ▲10세 미만 16명 ▲90대 14명이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91명이다.

이날 기준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458명으로 증가했다.


도쿄도는 긴급사태 선언 발동 기간인 3월7일까지 음식점 등에 단축 영업(저녁 8시)을 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