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강창일 주일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12일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와 첫 상견례 자리에서 최근 한일 갈등 현안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시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강 대사는 이날 일본 외무성을 찾아 아키바 사무차관을 면담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신임장 사본을 외무성에 제출하는 관례에 따른 방문이었다.

첫 상견례 자리에서 나온 아키바 차관의 발언은 양국 갈등에 대한 일본의 강경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한국 법원이 일본 전범기업 상대로 내린 징용피해 배상 판결에 크게 반발했으며, 지난해 들어선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위안부 피해배상 판결까지 나와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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