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2009년부터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중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 사진제공=중랑구
서울 중랑구의 저소득 주민 무료 중개서비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료 중개서비스는 중랑구가 2009년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후 12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심한장애) 세대가 전·월세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되는 중개수수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무료 중개서비스의 경우 예를 들어 대상자가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시 부가가치세는 별도로 최대 3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랑구는 작년부터 전·월세 임차보증금 인상을 반영해 지원 대상 기준인 전·월세 임차보증금을 75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대폭 상향했다. 지원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수혜자 확대는 물론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09년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1542세대의 저소득 주민이 중개수수료 지원을 받았고 중개수수료 지원액은 1억7000여만원에 달해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무료 중개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임대차계약 체결 후 해당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무료 중개서비스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해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