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적으로 의료 종사자 4만명에 접종할 방침이다. 4만명의 의료진들은 모두 선행 접종에 사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 가운데 2만명으로부터 매일 건강상태와 부작용 여부를 보고받고 그 데이터를 모아 분석·공표할 예정이다.
일본의 '1호 백신접종' 대상자는 국립병원장이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7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국립도쿄의료센터의 아라키 가즈히로 원장이었다. 아라키 원장은 이날 오전 8시57분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그가 수장으로 있는 도쿄의료센터에서는 의료진 800명부터 시작해 약 2000명이 우선 접종받을 계획이다.
선행 접종 대상을 제외한 370만명의 의료 종사자는 다음달 중순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약 3600만명은 4월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고령자 접종 이후에는 기저질환자(약 820만명), 고령자 시설 등 종사자(약 200만명, 60~65세(약 750만명) 순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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