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의 예방접종/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매년 말 종합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전염병 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분야는 ▲입사마검역 ▲예방접종 및 구충 ▲방역소독 ▲전염병예찰 ▲유해동물관리 등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전염병 유입차단을 위해 경마공원으로 입사하는 모든 말에 대해 검역을 실시한다.

말 소유자가 입사신청을 하면 검역 담당자는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무작위 대상을 선정해 현장에서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입사승인을 받을 수 있고, 마방으로 입사한 뒤 마방에서 무작위 임상검사를 한차례 더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말 일본뇌염·말 인플루엔자·선역 총 3종에 대해 실시하며, 입사마는 입사 14일 전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하지 않을 경우 출주제한 및 강제퇴사 조치하게 되어있다. 백신 및 구충제는 한국마사회에서 무상공급 및 관리중이다.

방역소독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두가지로 분리운영한다. 외부 전문 소독업체를 선정하여 말 전염병 취약시기를 집중관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마 종료 후 경마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추가로 직원 사무공간 및 식당을 소독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방역담당자는 “올 한해도 경마공원 내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여 원활한 경마진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인근 축산농가의 가축 전염병 위험도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