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IAEA의 헥사찰이 계속되도록 하는 "임시 해법"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다만, 접근 가능한 수준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헤란에서 회담을 마친 뒤 돌아온 그로시 사무총장은 취재진에게 "우리가 동의한 것은 실행 가능한 어떤 것이다.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격차를 줄이는 것이 유용하며, 이것은 현 상황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란은 2015년 4월 P5+1(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의 핵보유 5개국+독일)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JCPOA)에 합의했다. 제재완화를 대가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다는 것이 합의의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이란은 2018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핵 합의 탈퇴를 선언하고 제재를 복원하자, 핵협정에서 규정한 기준을 크게 뛰어넘는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특히, 이란 외무부는 JCPOA 당사국들이 오는 21일까지 경제 제재를 풀지 않으면 IAEA의 핵 사찰을 골자로 한 추가의정서 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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