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의 1터미널 면세사업권 연장영업이 오는 28일 종료된다.
공사는 롯데와 신라가 빠진 공간에 현재 1터미널의 면세점 사업자인 신세계, 현대백화점, 경복궁면세점의 매장을 확대해 임시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지난해 8월부터 연장운영해왔으나 관세법상 6개월 이상 연장이 불가피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해당 자리에서 면세점 임시운영을 위해 기존 5%만 가능했던 매장확대를 면적의 10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이끌어냈다.
신세계와 현대, 경복궁 면세점은 기존사업자가 운영하던 약 4000㎥의 면세점 구역 중 1000㎡ 규모로 매장 면적을 확대해 임시운영한다.
다만 고용부문에선 일부만 승계된다. 신라와 롯데의 직원 약 700명 중 165명(약 24%)의 고용이 승계된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 정부기관, 면세사업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존속사업자의 임시운영, 종사자고용승계 방안을 추진했다"며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종사자 전원 고용승계에 이르지는 못 하게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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