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달리는 중환자실’로 활약해 온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SMICU)’ 구급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추가 도입하고,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인력 15명을 모두 갖춰 3월부터 강북권역, 강남권역을 각각 전담하는 2개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SMICU, 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는 구급차량으로 이동하는 중 상태 악화가 우려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중환자실과 동일한 장비를 갖춘 전용 특수구급차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팀으로 동승해 치료해주는 ‘특수구급차 이송 서비스’다.
2016년 SMICU 사업 이후 병원간 중증응급환자 이송요청이 해마다 약 200건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SMICU가 신속하게 더 많이 출동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SMICU 특수구급차량 1대를 추가 도입했다. 차량에 동승해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할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5명의 의료 인력도 모두 갖췄다.
서울시는 새로운 특수구급차를 3월2일부터 본격 가동, SMICU를 2개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2개팀은 각각 강남권역, 강북권역 전담 체제로 안전한 이송을 수행할 예정이며 연간 총 1460건 이상(1일 4건 이상)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게 목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는 특수구급차에 전문팀이 동승해 치료해주는 최초 응급의료서비스로 중증응급환자 이송 중 적절한 치료 제공과 안전한 이송으로 시민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SMICU 2개팀 운영으로 강북권, 강남권에서 병원간 이송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적정처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