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과거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부터 점령당한 이라크 모술의 교회 광장을 다음 달 7일 찾는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 달 5~8일 이라크 순방 도중 '교회 광장'으로 알려진 호쉬 알 비에아 광장에서 이라크 내전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를 할 예정이다.

IS는 지난 2014년 이라크 제2도시 모술에서 국가 수립을 선언하며 내전을 벌였다.


본래 이곳에는 시리아 정교회, 시리아 가톨릭교회, 아르메니아 교회, 칼데아 교회 등 4개 종파의 교회가 모여 있었으나 IS이 훼손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와 유네스코가 시리아 가톨릭교회 복원을 진행 중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라크 방문은 처음이다. 2003년 전체 인구의 1/5인 30만명에 이르렀던 이라크 내 기독교인은 사담 후세인 정권의 묵인 하에 알카에다와 IS의 박해 받아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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