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그리스에서 리히터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EMSC는 지진이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16분께 그리스 라리사주에서 북서쪽으로 23km 지점이며 깊이는 10km라고 전했다.
EMSC는 당초 지진 규모를 6.9라고 발표했다가 5.9로 바뀌었고, 다시 6.2로 최종 정정했다.
아테네 지구역학 연구소는 진앙지가 그리스 중부의 엘라소나 마을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아테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까지 피해 상태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동료들이 강력한 진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스의 지진학자 바실리스 카라다나시스는 국영 TV에 출연해 그리스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지질학 연구소는 이번 지진의 규모가 6.0이며 진원지의 깊이는 10km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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