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이탈리아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건부가 성명을 통해 "65세 이상 사람들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상당한 (바이러스) 보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 등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의 충분한 임상 데이터가 제공될 때까지 일부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최근 이 백신의 접종 연령을 74세까지로 상향한 프랑스를 시작으로 독일, 벨기에, 덴마크 등이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허용하는 유럽연합(EU) 국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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