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달이 뜨는 강'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달이 뜨는 강' 이지훈이 분노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고건(이지훈 분)은 해모용(최유화 분)을 찾아가 평강(김소현 분)이 어디로 갔는지 추궁했다. 해모용이 답하지 않자 칼까지 겨눠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평강은 신라로 팔려가는 공녀들을 발견하고 이들 사이에 숨어 들었다. 이후 고건은 해모용을 찾아가 "자네한테 살 길 주려고 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해모용은 모른다며 발뺌했다.


이에 고건은 "그따위 요설로 빠져나갈 생각 마라. 난 태왕 명 받고 왔다. 어서 공녀들 빼돌린 곳을 알려라"라더니 목에 칼을 겨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건은 해모용을 향해 "신라로 가는 여러 길목을 보고 올 테니 기다려라. 공주님 또한 공녀들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온달(나인우 분)이 등장하더니 "공주? 가진이 그 녀석 지금 어디 갔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고건은 "공주님이라고 했다"라면서 불쾌해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해모용에게 "마지막 기회 줄게. 솔직히 말해"라고 추궁했다. 이를 지켜보던 온달은 "약초쟁이들이 다니는 길이다. 들키지 않고 빠져 나가려면 그 길밖에 없어"라고 확신했다.

당황한 해모용은 "장군 정녕 후회하지 않으시겠냐"라며 고건을 말리려 했지만, 그는 해모용의 손을 뿌리쳤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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