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매각이 무산됐다. /사진=뉴스1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칼라일 측과 뚜레쥬르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양사는 수개월간 논의를 거쳤지만 가격 등 여러 매각 조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측은 당분간 뚜레쥬르를 팔지 않고 브랜드 가치 강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뚜레쥬르가 코로나19 타격을 받았는데 외식업계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추가 매각을 시도하지 않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