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무부 부장관 시절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을 만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국무부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날 것이란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18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양 정치국원 및 왕 부장과 만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 첫 고위급 회담이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로이터,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미중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열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미 국무부와 국방부는 블링컨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링컨 장관은 도쿄와 서울을 방문한 뒤 알래스카로 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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