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영국 윌리엄 왕세손(39)이 "우리 왕실 가족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11일(현지시간) AFP가 보도했다.
윌리엄 왕세손은 런던 동부의 빈곤 지역에 있는 다인종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동생 해리 왕자와 그의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지난 7일 미국 CBS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에 출연해 이들의 아들(아치)이 흑인 혼혈이라 왕실로부터 차별을 받았다는 인종차별론을 언급한 뒤 윌리엄 왕세손이 내놓은 첫 반응이다.
윌리엄 왕세손은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 후) 아직 그(해리 왕자)와 대화하지 못했지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인터뷰를 통해 마클 왕자비가 영국 왕실에서 겪은 괴로움 때문에 자살 충동까지 느꼈지만 왕실의 누구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언급 등을 해 영국 왕실에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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