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40대 성인도 다음달 4일 부활절부터 최소 1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래그래프는 한 고위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백신 공급을 늘려 백신 접종을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다음주부터 하루 100만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데, 백신 공급이 2배 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50대 이상은 다음주 부터 백신 접종안내서를 받을 전망인데, 원래 정부 목표보다 3주 정도 빨라진 것이라고 텔래그래프는 보도했다.
그러나 보건사회복지부의 대변인은 40대 이상이 부활절 이전에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다는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대변인은 로이터에 "백신프로그램에 따라 일정을 정하고 이러한 일정에 변화는 없다"며 "50대 이상은 4월 중순부터 첫번째 접종을 받고 나머지 전체 성인은 7월 말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