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덴마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2명이 체포됐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마크 시민단체 '맨인블랙 덴마크'는 정부의 코로나19 규제를 '독재'로 규정하고 지난해 말부터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전날에도 코펜하겐 시내에서 시위를 벌였고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진 시위 참가자 한 명이 체포됐다. 또다른 한 명은 '폭력적 행위'에 연루돼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시위대는 "덴마크에 자유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현지 언론은 시위대가 때때로 격한 분위기 속에 시위를 이어갔지만 큰 사건없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덴마크는 지난 2월 코로나19 봉쇄조치를 한시적으로 제한했다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공공장소 모임을 5명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 술집 등의 영업을 제한하는 등 봉쇄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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