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8일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 지하 기지에서 미사일이 목격됐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란이 순양함, 탄도미사일, 전자전 장비 등으로 무장한 혁명수비대의 새로운 군사기지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이란 국영TV는 이 기지를 '미사일 시티'로 묘사하고 시멘트 벽으로 이루어진 창고에 미사일처럼 보이는 무기가 나란히 배치된 장면을 보여줬다. 다만 위치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사항도 언급하지 않았다.

알리레자 탕시리 혁명수비대 해군 대장은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이 군사기지가 적의 신호를 탐지할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영TV는 이 기지의 '전자전 장비'에는 레이더, 감시, 시뮬레이션, 교란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호세인 살라미 소령은 "오늘 우리가 보는 것은 혁명수비대의 거대하고 광범위한 미사일 능력의 작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혁명수비대는 걸프 해안선을 따라 다수의 지하 '미사일 시티'를 건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큰 미사일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