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전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및 재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된다.
관심이 쏠리는 분야는 사외이사 재선임이다. 세계최대 의결권 자문회사 ISS가 박병국 서울대 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 김선욱 전 법제처 처장 등 사외이사 3인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기 때문.
ISS는 해당 사외이사들이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재판 기간에 선임돼 활동하면서도 경영진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반대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해당 안건에 찬성표를 내기로 방향을 정한 만큼 사외이사 재선임 통과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올해 주총은 온라인 중계로도 병행된다.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중계를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와 함께 온라인 중계 참여 신청과 안건별 질문을 신청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지난해보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갖춰 주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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