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전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사내이사 정진택·윤종현, 사외이사 이기권) ▲감사위원 선임(이기권)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최강식)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상정된다.
지난 1월 임기가 만료된 남준우 전 사장의 후임으로 내정된 정진택 사장은 1984년 삼성중공업 선장설계부에 입사해 영업팀장·리스크관리팀장·기술개발본부장·조선소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지난해 2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2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특히 정 사장은 2014년 리스크관리 팀장으로 경영구조 개선 작업을 이끈 경험이 있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정 사장은 설계·영업·생산·경영지원 분야 폭넓은 지식과 경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조선·해양사업 위기 극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윤종현 조선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과 이기권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도 올린다. 이 고문의 사외이사 선임안건이 통과되면 감사위원에도 선임한다. 또 최강식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도 승인받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주주총회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도와 전자위임장 권유제도를 활용하기로 결의했다. 'K-VOTE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행사하거나 전자위임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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