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화상 형식의 회담을 시작하며 애틀랜타 총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해당 사건이 인종 차별적인 '증오 범죄'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해당 사건이 인종 차별적인 '증오 범죄'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는 취지다.
그는 "그러나 (범행) 동기가 무엇이든지 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매우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지난 몇달 동안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만행에 대해 얘기해왔다. 나는 이것이 매우 힘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가 완료되면 더 할 말이 있을 것"이라며 법무부와 미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해당 사건에 대해 "비극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 범죄 수준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점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과 연대하며 목소리를 내고 싶다.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어떤 형태의 증오에도 침묵해서는 안되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의 마사지·스파 등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희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밝혀지면서 아시아 혐오 범죄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당국은 아직 동기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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