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이날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이 열리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떠나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모리뉴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만약 선수가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그게 친선전인지 공식대회인지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다음주까지도 손흥민의 부상이 이어져 우리가 이를 대한축구협회(KFA)에 증빙할 수 있다면, 그가 (일본에) 가서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며 "구단에서 뛸 수 없는 선수라면 국가대표팀에서도 뛸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15일 일본과의 친선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여기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하지만 손흥민이 직전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차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손흥민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전반 19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회복에 최소 1~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오는 19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슈타디온 막시미르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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