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신기림 기자 = 테슬라의 주가가 7% 급락했다. 국채수익율(금리) 상승은 테슬라 같은 성장주에는 직격탄이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6.93% 급락한 653.1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4개월 만에 최고로 뛰었기 때문이다. 10년 만기 금리는 장중 11bp(1bp=0.01%p) 급등해 1.75% 넘게 올라 2020년 1월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


경기과열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은 그동안 저금리로 조달한 자금으로 성장했던 기술주를 강타했다.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은 기술주의 미래수익도 갉아 먹어 현재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떨어뜨린다.

이로써 테슬라 주가는 2월 중순 이후 18% 급락했다.

금리 상승으로 테슬라뿐만 아니라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153.07포인트(0.46%) 하락한 3만2862.3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58.66포인트(1.48%) 밀려 3915.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사상 최고에서 크게 물러났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409.03포인트(3.02%) 급락한 1만3116.17를 나타냈다. 지난달 25일 이후 일일 낙폭으로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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