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1일부터 8일 간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를 잇달아 방문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순연된 각국과의 국방 교류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진 UAE를, 그리고 25~27일엔 인도를 각각 공식 방문할 예정. 서 장관은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르와디 국방특임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UAE 방문에선 연례 '한·UAE 고위급 정례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군사교류 및 국방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서 장관이 UAE군의 다른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또 이번 UAE 방문을 계기로 파병 10주년을 맞은 우리 국군의 UAE 군사훈련 협력단 '아크부대' 장병들도 격려한다.
서 장관은 이어지는 인도 방문에선 라드나트 싱 국방장관과 한·인도 국방장관을 통해 역시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전했다.
서 장관은 특히 이번 인도 방문 기간 중 '한·인도 우호공원' 개장식과 공원 내에 설치된 인도군의 6·25전쟁 참전 기념비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한·인도 우호공원'은 지난 2019년 2월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간 정상회담 당시 합의사항에 따라 조성이 추진돼왔다.
인도는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부대로는 최대 규모인 627명을 우리나라에 파병했다.
국방부는 "서 장관의 이번 순방은 우리와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중동 및 서남아시아의 핵심 우방국 UAE와 인도와의 국방·방산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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