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방송으로 전해진 코로로나19 백신 관련 정부 회의에서 "백신 접종은 모두에게 자발적인 결정"이라면서 "어쨌든 나는 내일(23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우리는 러시아 백신이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다른 나라의 어떤 백신도 이만큼 높은 수준을 보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어떤 백신을 맞을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현재까지 러시아에서 승인된 자국 백신은 현재 스푸트니크V, 에피백(EpiVacCorona), 코비백(CoviVac) 3종으로, 이중 한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1억4600여만 규모의 러시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일 기준 446만6153명, 누적 사망자 수는 9만53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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