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악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전남지역 양식어가 수와 종사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전남 양식어가 수는 583개(전체 36.4%)로 전년(604개)대비 3.5% 감소했다. 이 중 해상가두리는 385개(39.2%), 육상수조식 185개(33.4%)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1678명으로 전년(1854명)대비 9.5% 감소했다. 긴 장마, 기상악화 등 해양환경 악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악화로 소규모 양식장의 휴·폐업 증가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생산량은 2억7700톤으로 전년(2억6600톤)대비 4.0% 증가했다.
생산량이 늘면서 생산금액은 3211억원으로 전년(2801억원)에 비해 12.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로 자금 확보를 위해 양식 비중이 큰 넙치, 조피볼락 등의 가격 상승으로 중대형의 조기 출하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 입식 마릿수는 8300만마리로 어종별로는 조피볼락이 3200만마리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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