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주한미군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중 7명은 최근 한국에 입국한 뒤 양성 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1명은 경기도 동두천에서 근무하던 중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은 25일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7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중 4명은 입국 후 14일간의 의무 격리에 앞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나머지 3명은 격리 종료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현재 경기도 평택 소지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또는 오산 공군기지 내 시설에 각각 격리돼 있다.
이날 주한미군은 "동두천 캠프 호비에 주둔 중이던 주한 미군 장병 1명은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고, 지난 24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주둔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렸다.
해당 장병 역시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격리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7명으로 이날 처음 800명을 돌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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