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본인이 약속한 대로 사퇴해야 할 문제"라며 "거짓말을 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유세를 마친 뒤 "하나둘씩 (내곡동 땅) 측량에 오 후보가 왔다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BS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개발용역이 시작된 2005년 6월22일 직전 오 후보가 부인과 처가 소유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측은 이날 악의적 허위보도라며 KBS 및 보도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곧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처남 관련 기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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