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실·국장, 과장 등 신규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4월 정례조회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뉴스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이전 지역 주민의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4월 정례조회에서 "총리실이 주관하는 범정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국방부와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 획기적이고 종합적이며 포괄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건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공모를 통해 서로 유치경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광주 군공항 이전)지역 주민의 선택권 보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속조치도 당부했다.김 지사는 "지난 1분기 도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이에 만족하지 말고 이제부터 시작이란 생각으로 후속조치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이 도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통과됐다"며 "이에 한전공대는 사립대학형으로 출발했으나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과 전남도, 나주시가 함께 투자하고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정부도 출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공공형 특수대학으로서 세계적 공대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 추세에 맞춰 대학과 연구소, 기업, 초강력레이저센터 등 첨단과학기술기관이 집약된 글로벌 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김 지사는 "전남지역 코로나 검사 건수가 83만 건으로 전국의 11%를 차지, 인구가 전국의 3.6%인 것과 비교하면 3배나 많은 성과를 냈다"며 "최근 도내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진정되고 있어 방역지침을 잘 지킨 도민과 방역 뒷바라지를 철저히 한 의료진,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